| 'TV 동물농장' 누더기견 얼룩이의 속사정, 3년간 떠돌이 생활 '구조' |
| 2019. 08.11(일) 10:46 |
| ||||
![]() |
| TV동물농장 |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3년 간 동네를 떠도는 유기견이 소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오랜 시간 밖을 떠도는 강아지의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더기처럼 털이 뭉쳐 유기견 생활을 하는 강아지가 소개됐다. 동네 어귀를 돌아다니던 누더기견은 다리를 절뚝 거리며 사람에 대한 극심한 경계를 보였다. 동네 주민들은 "처음에 대걸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강아지에게 2년 간 밥을 주고 있다는 한 주민은 "처음 봤을 때는 이 정도로 털이 엉켜있지 않았다"고 회상하면서도 "강아지한테 목에 악세사리가 있는 것 같다"며 주인이 있었던 것 같다고 추정했다. 제작진은 주민들을 수소문해 강아지의 주인을 추적했다. 주민들은 누더기견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했으나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었다. 해당 강아지의 뒤를 추적하자 옆 동네의 낯선 집 안으로 익숙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네 주민은 "주인들이 급히 집을 떠나면서 이 집으로 강아지가 돌아오는 것 같다"며 "주인은 급히 떠나서 연락을 할 방법이 없다"고 입을 모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전문가들을 통해 얼룩이의 구조 계획을 시도했다. 구조대원을 보고 도망치던 얼룩이를 잡아 안전하게 구조하며 3년 간의 노숙생활을 마쳤다. 구조된 후 병원에서 강아지를 진단한 의사는 "호스피스적인 치료만 가능하다. 어떻게든 심장이 견디도록 유지해주는 치료"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밥을 주던 주민은 "마지막까지 얼룩이와 함께 하겠다"고 말해 애틋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