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기암 투병' 김철민, "형 故 너훈아, 가짜로 살지 말라더라" |
| 2019. 08.11(일)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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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를 판정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모창 가수로 활동한 형 고(故) 김갑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김철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며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고 투병 사실과 심경을 고백했다. 김철민의 투병 소식과 더불어 친형이었던 고 김갑순에 대해 이야기했던 내용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고 김갑순은 가수 나훈아의 모창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와 관련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철민은 고 김갑순의 인생 이야기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철민은"제 형은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다. 30년을 너훈아로 살다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며 "돌아가시기 전에 형이 '철민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평생 가짜로 살았지만 너는 가짜로 살지 말고 가수 김철민으로 살아라'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이면 더 생각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형의 이름은 너훈아가 아니라 김갑순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철민의 시한부 판정과 함께 고 김갑순의 인생사까지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철민은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2007년 개그프로그램 '개그야'를 통해 데뷔했다. '개그맨 김철민과 유머니스트 윤효상의 신나는 길거리 콘서트'라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철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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