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염정아·윤세아 '삼시세끼' 입성, 아궁이 제작부터 식사까지 (첫방) [종합]
2019. 08.09(금) 23:12
삼시세끼
삼시세끼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삼시세끼'에 입성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세끼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날 사전 미팅에서 윤세아, 박소담은 요리를 잘 못한다며 걱정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나영석 PD는 "레시피 검색은 가능하다"며 세 사람을 달랬고, 박소담은 "재빠르게 검색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셋 중에 내가 나은 것 같다"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살짝 내비쳤던 염정아는 얼떨결에 '삼시세끼' 내 메인 셰프가 됐다. 나영석 PD는 염정아를 두고 "세상에서 제일 불안한 셰프다. 본인도 본인을 믿지 못하는 셰프"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역대 최악의 셰프가 탄생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박소담은 "아니다. 역대 최고의 매력적인 셰프"라며 염정아에게 힘을 줬다.

세끼 하우스 생활을 기대하던 염정아는 박소담에게 한방에서 같이 자자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은 "좋다. 저는 머리만 대면 잔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본 윤세아는 "염정아 언니는 혼자 못 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은 산촌에 있는 집에 첫 입성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염정아는 "방이 장난 아니다"며 신기해했다. 짐 정리 후 윤세아는 첫 식사를 위해 아궁이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아궁이는 없었다. 이때 나영석 PD는 세 사람의 첫 번째 미션이 아궁이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염정아는 "오늘 밥은 못 먹겠다"며 난처해했다.

고군분투 끝에 벽돌로 아궁이를 겨우 만든 세 사람은 모여 앉아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며 식사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메뉴로 생열무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제안했다. 하지만 메뉴는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윤세아가 콩나물을 보고 콩나물밥을 먹자고 제안한 것. 고민 끝에 세 사람은 콩나물밥과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재료를 구하는 사이, 밥이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깜짝 놀라 아궁이로 달려왔다. 다행히 밥은 살짝 눌은 상태였다. 이어 박소담, 윤세아는 미리 구한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기 시작했다. 염정아는 된장찌개의 맛을 맞추기 위해 멸치 액젓을 가져와 가마솥에 넣었다. 이어 세 사람은 고춧가루와 국간장으로 모자란 간을 했다.

식사를 마친 박소담, 염정아, 윤세아는 설거지를 끝낸 뒤 쉬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담은 "아까 너무 열심히 일한 것 같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염정아는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여전히 기운 있는 모습을 보였다.

휴식도 잠시, 세 사람은 곧바로 저녁 준비에 들어갔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조류 공포증이 있는 박소담을 제외하고 닭장에 가서 달걀 네 알을 얻었다.

집으로 돌아온 염정아, 윤세아는 박소담과 함께 텃밭으로 향했다. 이어 세 사람은 다음 끼니 메뉴인 감자전과 샐러드 준비를 위해 감자, 가지, 오이, 브로콜리 등 채소 수확에 나섰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싱싱한 채소를 보며 "피부미인이 되겠다"고 흐뭇해했다. 세 사람은 감자 요리와 겉절이로 저녁 식사를 마쳤다.

날이 밝자 세 사람은 아침 만들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청란을 사용해 달걀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염정아는 달걀을 그릇에 푼 후 마늘을 잘게 다졌다. 물이 끓기 시작하자 윤세아는 가마솥에 달걀, 대파, 새우젓 등을 넣어 달걀국을 만들었다.

식사 준비가 끝나자 밥상 앞에 앉은 멤버들은 싱싱한 쌈 채소에 쌈장을 추가하며 아침 식사를 즐겼다. 제작진이 "거의 채식 식단"이라고 말했지만 박소담, 염정아, 윤세아는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정우성이 첫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정우성은 "잘하는 것은 설거지고,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말해 '삼시세끼' 내 빠른 적응을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삼시세끼']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삼시세끼 | 삼시세끼 산촌편 | 염정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