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라스베가스 바카라 도박 정황…"주로 손거래 했다"
2019. 08.08(목) 18:45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이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라스베가스 카지노 VIP룸을 이용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8일 디스패치는 양현석이 라스베가스 M호텔 카지노 VIP룸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은 미국에서 달러를 빌려 고액 바카라를 즐겼다. 이는 돈을 따면 다시 돌려주고 잃으면 한국에서 값는 방식을 뜻한다.

익명의 제보자는 "도박 자금을 들고 갈 필요가 없다. 현지에서 달러를 빌리고 한국에서 원화로 갚으면 된다"며 "양현석은 주로 '손거래'를 하는 것으로 안다. 양현석 측근이 환치기상에게 (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썼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환치기 계좌도 이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이 파악한 무등록 외국환 거래 규모는 대략 13억원이다. 현재 경찰은 양현석을 원정 도박 혐의로 소환할 예정이며 "해외 원정도박에 관한 증거를 다각도로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방국세청도 최근 조사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양현석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시행해오던 특별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바꾸고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와 같이 양현석을 향한 여러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대중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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