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다방 종업원 살해 혐의 남성, 미제 사건 풀릴까 [종합] |
| 2019. 07.26(금) 2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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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Y |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17년 전 미제 살인사건을 다뤘다. 26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7년 전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을 깊이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2017년 방송한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룬 부산 지역 미제사건에 등장했던 양 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범은 누구인가?'라는 소제목에 따라 범죄 행적을 따라갔다. 당시 희생된 피해자에 대한 증거물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은 범인이 CCTV에서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간 남자의 인상착의가 있었다"며 "증거를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 씨는 앞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의 파기 환송으로 2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같은 판결을 받은 데는 강도살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기 때문. 재판부는 이 사건의 간접증거였던 동거녀의 진술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결 무죄를 내렸다. 또한 양 씨가 인출한 예금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수첩 등에 비밀번호를 기재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양 씨가 자백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양 씨의 묘사가 범행 행적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로 송치되기 전 양 씨는 담당 형사들에게 "궁금증 다 풀어주고 간다. 더 캐봐야 의미 없다, 더운데 힘 빼지 말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 사건에 검찰에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고 재판은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사라지면서 세상 밖으로 나온 미제 사건이 다수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판결될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유가족들은 "답답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몰랐으며 그냥 동생한테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살았을 텐데 답답한 마음만 든다"며 호소했다.
한편 이모부가 "부부로 살면 대운이 터질 운명"이라고 주장하며 상처를 입은 지민 씨에 관련한 이야기도 다뤘다. 사주에 따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종용한 이모부의 발언에 공포를 느낀 지민 씨는 오랜 시간 아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연락을 취한 이모부는 지민 씨에게 "합을 이루고 싶다"고 말해 지민 씨는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모부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고 증언의 신빙성이 낮아 사건이 불기소 처리됐다. 이에 이모부는 다시 피해 여성을 찾아 합의금을 종용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모부는 "내가 지민이에게 늘 사과할 마음이 있었다. 애가 연약했으면 벌써 부모님에게 일렀겠지 (지민이의 주장이) 맞는 부분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다. 해결책을 찾아야 해서 나온 거다"고 태연하게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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