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입덕보장’ 하이라이트 공개
2019. 07.26(금) 09:37
악마가 하이라이트
악마가 하이라이트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 측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이고 풍자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정경호)이 자신의 인생을 뒤로하고 ‘영혼 매매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 ‘악마가’ 이야기가 시작됐다. 영혼을 팔고 180도 달라진 그는 스타 작곡가 하립으로 10년간 승승장구했다. 행복도 잠시 영혼 계약 만료 고지서를 들고 찾아온 한류스타 모태강(박성웅)에 당황하고 마는 하립. 자신을 “삼천일의 불 속에서 태어나 사흘 만에 춤을 춘 마흔아홉 번째 류”라고 소개하는 그는 악마가 빙의된 톱스타다. 하립은 하찮은 티스푼 십자가와 부적으로 어쭙잖은 퇴마를 시도해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자신의 영혼을 쉽게 내줄 수 없어 발버둥 치는 하립에게 악마는 ‘대타’를 데려오라고 제안했다. 3개월 안에 다른 사람의 영혼계약서를 가져오라는 악마의 말에 하립은 흔들렸다.

하립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이설)과 악마와 사랑에 빠진 여자 지서영(이엘)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증폭했다. 김이경은 “꿈이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꿈을 가질 거야”라고 다짐했다. 기타를 쥐고 노래를 할 땐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짓고 있지만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김이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냉혹한 시선 때문. 무명의 싱어송라이터인 김이경이 세상의 편견을 이겨내고 자신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소울엔터 대표 지서영이 ‘전남친’ 모태강의 등장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모습도 그려졌다. 지난 10년간 ‘히트곡 제조기’ 하립을 만들어낸 그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철두철미한 프로페셔널 대표지만 악마와 사랑에 빠져 눈물을 보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악마가’ 1회는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악마가’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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