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본격적 수사 착수→양현석, 결백 호소 거짓말일까 [종합]
2019. 07.18(목) 11:45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입건했다.

이는 한 보도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51일 만이다. 지난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양현석과 관련 그간 경찰은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양현석을 피의자로 전환하면서 죄를 입증할 단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현석은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과 클럽 등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의혹으로 경찰은 당시 자리에 동석했다고 알려진 가수 싸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일명 정마담로 불리는 A씨와 유흥업소 여성 등도 소환해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양현석은 "지인의 소개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으나 초대된 자리일 뿐 정마담이 왜 여성들을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혐의 부인과 달리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면서 양현석의 결백 호소가 사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경찰이 양현석을 둘러싼 다수의 의혹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경찰은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 당시 부실수사의 의혹이 불거져 대중의 지탄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수사로 오명을 떨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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