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픽하이, 해외 투어부터 실검 1위 공약까지 '웃음 선사' [종합]
2019. 07.03(수) 15:01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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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컬투쇼'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이 해외 투어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투컷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픽하이의 또 다른 멤버 타블로는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타블로는 "최근 방송 중에 '컬투쇼'만 출연하고 있다"며 "방송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정중하게 '컬투쇼'만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절 중"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투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미국 유럽을 다녀왔고, 저번 주에 대만과 홍콩을 갔다왔다"며 "이번에는 호주를 가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황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에픽하이를 좋아해주시더라. 감사하게도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타블로는 "한국 분들이 아니라 현지 분들인데 우리를 좋아해주셔서 신기하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멤버 미쓰라, 투컷의 근황도 공개했다. 타블로는 "투컷은 가수 분들이나 배우 분들이 쳐다보면 '이 사람이 나를 알아보는 걸까. 아니면 그냥 보는 걸까' 의심을 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투컷이 본인은 반응을 잘 안 하니까 사람들이 '저 사람은 성격이 안 좋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 된다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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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미쓰라, 투컷은 8월 열리는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미쓰라는 "18~19일 호주 멜버른, 시드니에서 공연을 한다. 이어 8월 2~4일, 9~11일 한국에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타블로는 투컷에게 "저와 미쓰라 씨가 앞에서 랩을 하고 있을 때 그냥 서있을 때가 있다"며 "그때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투컷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다. 눈은 공연을 쫓아가고 있다"며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를 지켜본다. 손은 밑으로 있어도 싸인을 보낸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말을 들은 타블로는 투컷에게 "보통 노트북으로 노래를 재생한다. 예전에 투컷의 노트북 화면을 보니까 포털 사이트가 켜져 있더라"며 "뭔가를 검색했던 것 같다. 쇼핑을 하고 있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투컷은 "러닝 타임이 몇 분이니 언제 끊고 멘트는 어떻게 하고 그런 것들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투컷의 예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투컷은 예명 수컷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청취자는 미쓰라에게 "'컬투쇼'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를 하면 미쓰라진이 아니라 미끄러진으로 바꿔라"라고 추천했다. 그러자 미쓰라는 "'에픽하이 콘서트'가 포털 사이트 1위를 하면 지금부터 8월 활동 끝날 때까지 모든 프로필을 바꾸고 활동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타블로는 "처음에 인사할 때도 실제로 미끄러져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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