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이혼, 태백시 측 "'태백커플축제'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2019. 06.28(금) 15:05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송혜교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양의 후예' 개장 기념 '태백 커플 축제'를 진행해오던 태백시가 입장을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이하 태백시)는 28일 티브이데일리에 "7월 27일에 개장 예정이었던 '태백 커플 축제'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태백시는 다음 달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만든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 드라마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고, 종영 후에도 계속해서 회자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였던 태백시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당해 8월 2억 7천만 원을 들여 촬영 세트장을 복원했다.

이어 태백시는 다음 해 송중기, 송혜교의 동상과 다양한 조형물을 갖춘 '태양의 후예' 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에는 드라마 속 송혜교와 송중기의 키스신을 옮겨 둔 동상도 있다.

또한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을 기념해 매년 여름마다 '태백 커플 축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 '태양의 후예' 공원은 순식간에 강원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태백 커플 축제' 또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27일 오전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고,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또한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했음을 인정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에 대중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태백시가 '태백 커플 축제'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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