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원조 하이틴 스타 김영란과 강화도 기행
2019. 06.27(목) 16:03
백반기행
백반기행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백반기행'에서 배우 김영란과 만화가 허영만이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소박한 동네밥상의 가치를 찾아 강화도의 밥집을 찾아 나선다. 강화도 식객의 동행자로는 애교 넘치는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김영란이 등장해 '환상의 오누이 식객'이 탄생한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을 가면서 '젓갈'맛에 눈뜨게 됐다는 김영란은 여행이 무르익자 첫 결혼에 실패한 상처를 담담히 웃음으로 풀어냈다. 강화도를 대표하는 새우젓과 초여름 별미라는 '곤쟁이 젓갈'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며 친정어머니를 여읜 뒤 식음을 전폐하다 젓갈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영란의 진솔한 인생사는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김영란이 허영만에게 자신의 캐리커쳐를 즉석에서 그려달라고 부탁하자 허영만은 의외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김영란을 서운하게 했다. 허영만은 "캐리커쳐 특성상 과장된 모습을 포착하다 보니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고 오해를 살 수 있어 여성의 캐리커쳐는 되도록 그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김영란이 거듭 부탁하자 자신의 원칙을 깨고 캐리커쳐를 그리기 시작한 허영만은 만화계 거장답지 않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허영만과 김영란의 '환상의 오누이 케미'와 강화도의 숨은 맛이 담긴 '백반기행'은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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