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다희♥이재욱, 달달한 썸으로 향하나…'묘한 기류' [TV온에어]
2019. 06.27(목) 06:40
검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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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검블유' 배우 이다희와 이재욱이 묘한 러브 시그널을 주고 받았다.

26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에서는 차현(이다희)와 설지환(이재욱)의 묘한 관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현은 설지환의 추격 촬영 장면을 오해하고 발을 걸어 부상을 입혔다.

평소 터프한 성격답게 한방에 설지환을 제압한 차현은 그의 팔을 꺾고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도망 다니냐"고 캐물었다. 이어 설지환의 얼굴을 확인하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차현이 즐겨보는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였기 때문.

차현은 "드라마 캐릭터만 그런 줄 알았더니 실제로도 이런 사람이었냐"며 호되게 설지환에게 훈계했다. 그러나 곧 설지환이 "지금 촬영중이다"라고 밝혀 어색한 상황이 이어졌다. 차현이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자 드라마 스태프들이 가득 늘어서 있어 차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설지환의 병원 입원까지 도와준 차현은 "매니저 어디있느냐, 이야기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지환은 "내가 매니저다. 따로 없다"고 고백해 차현은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설지환의 웃는 얼굴을 보고 "웃는 거 처음 보는데 이렇게 웃는 구나"라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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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현은 "혹시 문제가 생기면 연락해라. 내 번호 알려줄테니 핸드폰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설지환은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을 꺼내 차현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지환은 "나는 컴퓨터는 컴퓨터인게 좋고, 핸드폰은 핸드폰인게 좋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후로도 이어졌다. 차현은 다인실에 머물고 있는 설지환을 만나러 왔다가 설지환이 출연중인 드라마 때문에 같은 병실을 쓰는 이들로부터 한소리를 듣는 걸 발견했다. 이에 차현은 "내배우한테 뭐하는 거냐"고 말한 이후 1인실로 설지환을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덕분에 1인실로 올라온 설지환은 차현에게 "왜 비싼 데는 높은 곳에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차현은 "내 생활은 비밀리에 숨겨지고 다른 사람들은 보이는 곳"이라고 답했다. 이 대답에 오랜 기간 무명배우로 지내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지 못한 걸로 유추되는 설지환은 무언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차현은 설지환이 있는 병실을 나오며 "묘하게 신경 쓰이는 타입이네"라며 미묘한 감정의 파동을 예고했다.

그간 일에 몰두하거나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던 평소 차현의 모습과는 달리 설지환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감정을 느낀듯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풍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현이 마주하는 새로운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N '검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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