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김영민, 소름 돋는 두 얼굴→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9. 06.21(금) 10:11
구해줘2 김영민
구해줘2 김영민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구해줘2' 배우 김영민이 의문의 살인사건 범인으로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연출 이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9%, 최고 3.4%(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읍내 여관에서 싸늘한 주검의 죽음을 조사하던 형사들은 망가진 여관 CCTV에 마지막으로 찍혔던 김민철(엄태구)을 용의자로 특정해 수배령을 내렸다. 앞서 지선 부와 시비가 붙었지만, 그의 발길질에 계단에서 굴렀고 바로 여관을 빠져나가 김민철은 그 곳에 5분도 있지 않았다. 그러나 전과 기록은 김민철을 용의자로 만들었고 졸지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가운데 김민철을 도운 사람은 다름 아닌 파출소장 필구(조재윤)이었다. 현장을 조사하다 여관에 김민철이 왔었다는 사실을 먼저 알게 됐고 형사들을 따돌리고 김민철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다.

당장의 위기는 모면했으나 김민철에겐 더 큰 숙제가 남아있었다. 최경석(천호진)의 신앙공동체 계획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기 때문. 최경석은 마을 사람들과 단체로 신앙공동체를 만들 땅에 방문했다. 모두가 곧 지어질 것이라 믿고 있는 타운하우스를 생각하며 들뜬 가운데 그는 신앙공동체에 들어가고 싶지만 헌납할 돈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차용증까지 들이밀며 수금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성철우(김영민)를 협박한 미끼였던 지선 부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경석. 그 순간 마을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리던 성철우와 눈이 마주쳤고 웃고 있지만 어딘가 살벌해진 그의 눈빛을 본 경석은 위험을 직감했다.

최경석의 직감은 적중했다. 지선 부가 살해당했던 지난 밤, 여관 CCTV를 망가뜨렸던 사람은 다름 아닌 성호(손보승)였고, 그를 이용해 알아낸 사실은 지선 부의 방에 침입한 사람이 바로 성철우라는 것. 방에 들어서자마자 가차 없이 살인을 저지른 성철우에겐 일말의 망설임도 죄책감도 없었다. 되레 자신의 범행이 모두 하늘의 뜻인 양 "악한 자여, 신의 뜻으로 심판되었고, 처형되었다"라고 읊조렸다.

김민철은 혼자 남은 성철우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를 것이란 예상을 깨고 "내가 좀 부탁할게. 영선(이솜)이 그냥 좀 내버려 둬라"라며 사정했다. 전과 같지 않은 그의 태도에 전세가 역전됐다고 느낀 성철우는 거짓말까지 늘어놓기 시작했다. 김영선이 “모든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 세상에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이 분명히 둘은 있어요. 주 아버지와 바로 저예요"라고 고백했다고. 김민철은 곧 그의 거짓을 눈치챘다. 김영선은 한 번도 민철에게 오빠라고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자 단번에 표정을 바꾸며 “나한텐 오빠라고 한번 하던데. 오버했네"라며 소름 돋는 웃음을 터뜨린 성철우의 모습이 반전을 선사했다.

'구해줘2'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구해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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