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마약 의혹, 팀 탈퇴는 면죄부 될 수 없다 [이슈&톡] |
| 2019. 06.13(목)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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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이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팀에서 탈퇴했지만 해답일 리 없다. 12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가 지인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비아이는 A씨에게 계속해서 마약(LSD) 구매 의사를 보였다. 또한 비아이의 대마초 흡연 정황도 함께 포착됐다. 이어 디스패치는 당시 관련 경찰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음을 밝혔고,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비아이는 이날 개인 SNS에 아이콘 탈퇴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비아이는 "겁이 나서 (마약을) 시도조차 못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YG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 책임을 절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가 면죄부는 아니다. 누리꾼들은 YG 소속 가수들의 계속된 마약 추문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YG 소속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같은 그룹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2016년 의무경찰 복무 중 대마를 피운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 특히 가수 승리가 대표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에서는 마약이 조직적으로 유통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승리는 빅뱅 탈퇴 및 가요계에서 은퇴한 상태다. 이렇듯 YG 소속 가수들의 연이은 마약 파문에 누리꾼들은 너도나도 YG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소속사 차원에서 경찰 유착 시도 정황이 포착된 데 이어 '꼬리 자르기' 식 전속계약 해지와, 제대로 된 반성 없이 탈퇴를 선언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YG는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소속 가수들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제대로 된 책임을 질 것인가. 혹은 반대로 이를 무마하려 침묵할 것인가.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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