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에 여배우·아이돌 등장" 루머 유포 7명 입건
2019. 06.12(수) 12:31
정준영
정준영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에 여배우와 아이돌이 등장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2일 A씨 등 7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2명은 지난 3월 "여배우와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에 등장한다"는 내용의 허위성 글을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이 중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글을 올린 A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드러나 기소 중지된 상태다.

경찰은 아이피(IP) 추적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게재한 A씨 등 7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19~38세의 남성으로, 이 중 3명은 대학생이고 2명은 무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은 피해 여배우가 과거 정준영과 예능프로그램이나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했다는 이유만으로 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이돌의 경우 아무런 근거 없이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단순 흥미 목적으로 글을 작성·유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내용을 재전송하는 경우 최초 유포자가 아닌 단순 유포자라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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