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쿠아리움=노라조 원흠, 조빈 없이 방송 첫 출연 "후련하다"
2019. 06.09(일) 18:22
복면가왕 - 아쿠아리움=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
복면가왕 - 아쿠아리움=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복면가왕' 아쿠아리움의 정체는 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이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자리를 차지한 걸리버를 누르고 새로운 여성 가왕 시대를 연 나이팅게일과 이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수 수질 1등급 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가왕석 노려볼 만 하 Zoo? 동물원(이하 동물원)이 맞붙었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은 가수 이문세의 '조조할인'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아쿠아리움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질세라 동물원 또한 옥구슬 같은 목소리를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에 대한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가수 유영석은 "시원한 목소리를 탄산음료라고 하지 않냐. 두 사람의 목소리는 꿀을 탄 탄산음료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동물원은 소녀적이면서 포근한 음색"이라며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승자는 동물원이었다. 46대 53으로 7표 차이로 가면을 벗게 된 아쿠아리움은 가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아쿠아리움의 정체는 원흠이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정체에 가수 유영석과 코미디언 신봉선은 두 눈을 크게 뜬 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영석은 "라커가 맞지 않냐"를 외치며 본인의 추측이 맞았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원흠은 지난 2017년 노라조에 합류한 뒤 시원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속한 노라조는 특유의 활동적인 캐릭터로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흠은 "같은 그룹 멤버 조빈 없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무척 부담이 됐는데 후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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