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김주헌, 단체 포스터 공개 '압도적 카리스마'
2019. 06.07(금) 14:33
지정생존자
지정생존자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60일 지정생존자'가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최재성, 이무생, 김주헌의 단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다. 이후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다.

이 가운데 '60일 지정생존자' 측이 7일 공개한 단체 포스터에는 무너져내린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가의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11인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전대미문의 테러로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 위원들이 한날에 폭사하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권한 대행 기간인 60일 동안 그의 앞엔 아군인지, 적군인지 가늠할 수 없는 인물들이 포진돼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이 해왔던 일을 수행해나가는 대통령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 비상한 두뇌로 킹메이커를 꿈꾸는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차영진(손석구), 박무진을 장관 때부터 수행했던 정책비서관 정수정(최윤영), 그리고 탈북민 출신의 엘리트 남북관계 연설비서관 김남욱(이무생)이 있다. 박무진 때문에 청와대에 함께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그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인 최강연(김규리)은 남편을 향한 정치적 공세를 함께 견뎌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국회에는 새로운 피로 국민적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는 해군 장교 출신의 무소속 국회의원 오영석(이준혁)과 정치적 수완이 뛰어난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이 있다. 입법과 행정이 분리된 대한민국에서 박무진의 행보를 견제하고 정치적 '인물'이다. 또한, 테러라는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대미문의 테러가 발생하게 된 이유와 그 배후를 추적할 국정원 요원들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서있다. 폭탄 잔여물에서 예상치 못한 단서를 발견하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대테러 전담반 요원 한나경(강한나)과 국정원 과장 정한모(김주헌). 이들은 박무진에게 테러에 얽혀있는 진실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진희를 비롯 11인의 배우들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표정과 포즈만으로도 읽어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이미지만으로도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60일 지정 생존자' 제작진은 "폭탄 테러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 그리고 테러의 미스터리를 그려갈 첫 방송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찾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했다. 김태희 작가와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7월 1일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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