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러블리즈, 여덟 요정들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종합]
2019. 06.05(수) 16:19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 러블리즈 출연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 러블리즈 출연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두데' 러블리즈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신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에 대한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먼저 미주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다들 한 번쯤 겪어봤던 첫사랑에 대해 다룬 노래"라며 "첫사랑에 대한 기억 조작이 가능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노래는 강력한 아련함이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3주 차 활동에 접어든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였다. 고함량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다는 지수는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말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베이비소울은 "음식은 멤버들 모두 잘 먹고 있다"며 튼튼한 체력을 자랑했다. 그러자 류수정은 "족발 막창 생간 등 모든 음식을 잘 먹는다"고 말했고, 예인은 "닭발과 오돌뼈를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을 공개했다.

올해로 6년 차 아이돌인 러블리즈는 안무 연습과 관련,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이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안무는 안 바뀌고 한 번에 진행됐다"며 "보통 안무가 계속 바뀌는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수월하게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류수정은 "저희가 예전에는 안무를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이것이 연차인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맞장구를 치던 멤버들은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 지 알겠다"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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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러블리즈 멤버들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의 아련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꼽았다. 많은 멤버들의 투표를 받은 예인, 수정은 쑥스러움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예인은 "내 생각에는 수정 언니가 더 잘 어울린다. 단발로 자르고 너무 예뻐졌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수정은 "단발로 자르고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멤버들이 예쁘다고 해주더라"며 고마워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각자의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먼저 지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절은 유치원 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가 가장 순수했고 생각없이 놀 수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원 때는 유치원생 나름의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에 미주는 "나는 소속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그립다"며 "그때 저는 무척 순수했고,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이 있었다. '여기서 뼈를 묻겠다'는 열정이 가득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수정은 "나는 고등학생 1학년 때 처음 연습생이 됐다"며 "당시 예술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시절이 행복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수정은 "그 전까지는 인생에 굴곡이 없다가 연습생이 되면서 새로운 환경을 맞았었다"며 "당시 '인생은 이렇구나'를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인은 "러블리즈가 첫 번째 데뷔 앨범을 내기 전에 '어제처럼 굿나잇'을 공개했다. '어제처럼 굿나잇'을 녹음을 하러 갔을 때가 생생히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데뷔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도 빠질 수 없었다. 멤버들은 "첫 1위를 하기 전까지 핸드폰이 없었다"며 "연습생 때 폰을 뺏긴 뒤 4년 만에 돌려받았다"고 털어놨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폰을 받자마자 인터넷부터 했다. 멤버들끼리 번호 교환도 했었다"며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러블리즈는 지난달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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