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데' 거미, 슬럼프 딛고 발라드 여왕 되기까지 [종합] |
| 2019. 05.08(수)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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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의 데이트 |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에서 거미가 음악과 함께 걸어왔던 스토리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월 발표한 '혼자'라는 곡에 대해 "누군가와 혼자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지 않느냐"며 "그런 상황을 담아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거미는 이번에도 외로운 장르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에 거미는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다"며 "전통 발라드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 들으시는 분이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이입하실 거라 생각해서 이 노래를 들고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이번 곡으로 컴백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에 거미는 "그동안에도 바빴다"며 "그래서 음원이 늦어진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가 활동하면서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거미는 발라드 곡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를 얻는 비결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발표했던 많은 노래 중 인기 있는 곡으로 '어른아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꼽았으며, 부르기 부담스러운 곡으로 전곡을 꼽아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DJ 지석진은 "최근 거미 씨가 14개 도시에서 전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 3만 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맞다. 총 19번 공연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 콘서트로 최다 도시, 최대 예매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거미는 동의하며 "전 회차가 빠르게 매진됐다고 들었다. 관객분들을 만나며 매번 감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거미는 "관객분을 볼 때마다 울컥할 때가 있다. 콘서트 할 때 눈물 흘린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번 공연을 하면 3시간 동안 진행한다는 거미는 목 관리 비법으로 "발성을 여러 가지로 연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이 안 좋아질 것 같으면 다른 방법으로 발성을 쓴다"며 "목 쓰기 전후로 발성을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7년이라는 연습생 생활 후 2003년에 데뷔한 거미는 두 달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거미는 "그때 당시 나 자신에게 실망했고 두려웠다. 회사에도 미안했다"고 했다. 이어 "그때부터 다른 발성법을 찾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14년 가요계에 소비가 빨라지면서 앨범을 내는 것 자체에 회유가 들던 때가 있었다"며 슬럼프가 왔었던 당시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거미와 대화를 이어가던 지석진은 그에게 라디오 DJ를 추천했다. 거미는 "과거에 제안이 많았다"며 "요즘에는 잘하시는 분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제가 휴가 가면 스페셜 DJ 가능하냐"고 물었고, 거미는 흔쾌히 수락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시의 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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