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배틀, 리모콘 쟁탈전 유발자들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19. 05.06(월) 09:49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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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4월 29~5월 5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왼손잡이아내' 이수경, 기억 잃었다 "내 이름 오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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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84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김진우)는 정 회장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그를 만나러 갔다. 정 회장을 만나러 가는 길에 이수호는 오산하와 마주쳤다. 하지만 오산하는 이수호를 그냥 지나쳐갔다.

이 모습을 본 이수호는 오산하의 뒤를 따라갔다. 이수호는 오산하에게 말을 걸었지만 오산하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당황한 표정을 짓던 이수호는 오산하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오산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내 이름은 오젬마"라고 설명했다.

◆ MBC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오미연에 "박정학과 언제부터 살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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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71회에서는 마영인(오미연)과 심청이(이소연)가 서필두(박정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자신을 데려다주겠다는 마풍도(재희)를 뒤로하고 마영인과 대화를 나눴다. 마영인은 심청이에게 "풍도가 제 손으로 자료를 찾아볼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심청이는 "풍도 씨가 단단히 마음먹은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영인은 심청이에게 "내가 두 사람 믿어볼테니 열심히 해봐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심청이는 이에 수긍하면서 "궁금한 게 있다. 서필두는 언제부터 회장님 집에서 살게 된 거냐"고 물었다. 그때 마풍도가 위층에서 내려왔고, 마영인과 심청이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 SBS '해치' 정일우, 고주원에 분노 "백성 해친 죄 극형으로 다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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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 45, 4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이인좌(고주원)에게 극형을 내리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궁궐 한가운데 체포된 채 무릎을 꿇고 이금을 마주했다. 굳은 표정으로 이인좌에게 다가온 이금은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드러냈다. 잠시 가만히 있던 이금은 "드디어 너를 보는구나. 이인좌"라며 "감히 죄 없는 백성을 해하고 이 땅을 유린한 죄, 내 반드시 그 참혹한 죄를 극형으로 다스릴 것이다"라고 처벌을 내릴 것을 선포했다.

이인좌는 "자격 없는 인간. 드디어 나도 당신을 보는구나"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였다. 이인좌의 눈빛은 분노에 가득 찬 채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이 말을 들은 박문수(권율)는 "감히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느냐"라고 화를 냈다.

◆ tvN '자백' 유재명, 이준호 무죄․최광일 재수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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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14회에서는 기춘호(유재명)가 최도현(이준호)의 무죄를 밝힌 뒤, 최필수(최광일)와 관련된 재수사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들 앞에 선 기춘호는 "최도현 변호사에게서 어떠한 혐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며 "최도현 변호사는 귀가 조치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진범을 잡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선언하며 최도현에게는 죄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기춘호는 "10년 전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최필수가 자백을 번복했다. 은서경찰서 강력팀은 당시 수사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며 최필수와 관련된 사건을 재수사할 것을 알렸다.

◆ JTBC '아름다운 세상' 김환희, 남다름 곁에서 눈물 펑펑 "어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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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10회에서는 박선호(남다름)가 입원한 병원을 찾은 박수호(김환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박수호는 박선호 사건을 해결할 열쇠를 가진 정다희(박지후)를 찾아갔다. 박수호의 끊임없는 추궁에 정다희는 힘겨워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정다희 엄마는 박수호의 뺨을 때렸다.

슬픔 속에 잠겨있던 박수호는 박선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박수호는 박선호의 옆에서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진짜 뺨을 맞아보니까 현실감이 없다"며 "오빠도 아프면 나한테 말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호는 "못되게 굴어서 미안하다. 짜증나서 미안하다"며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하다. 어서 일어나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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