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누구? 고현정·이부진도 거쳐간 '요리연구가'
2019. 05.06(월) 07:17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당나귀 귀'에 심영순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경력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심여순은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이다.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하여 '향신즙 선생' '옥수동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곱 며느리와 손녀딸들이 모두 거쳐 간 요리 선생으로, 타 재벌가는 물론 전직 대통령가 며느리들도 심영순의 교습을 받은 일화로 유명하다. 톱스타 고현정과 신라호텔의 이부진 사장 역시 그의 제자이다.

심영순은 자신의 요리비법을 응용한 향신장과 향신즙은 실제 상품화되기도 했다. 현재 심영순은 '심영순 요리연구원'에서 원장직을 맡고 있다.

앞서 심영순은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첫째 딸이자 요리연구원 부원장인 장나겸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심영순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첫째 딸이다. 반지도 제일 큰 건 첫째 딸 주고 싶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엄마의 진심을 들은 장나겸은 "옛날에는 (어머니께서) 혹독하게 했다. 이제는 저를 믿어준다. 요리 연구원의 음식을 개발 발전시켜 책을 내는 게 꿈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심영순은 "은주야 엄마가 미안하다. 뭐든지 너에게 다 시켜서 미안하다. 내가 죽을 때 뭐가 남는지 몰라도 너한테 조금 보답하고 죽을 거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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