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그레이·바버렛츠, 노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종합]
2019. 05.02(목) 16:03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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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그레이와 그룹 바버렛츠가 자신들의 노래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레이와 바버렛츠(경선 안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코미디언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그레이는 최근 공개한 신곡 '티엠아이(TMI, Too Much Information, 지나치게 많은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노래 제목이 '티엠아이'다. 가사는 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레이는 "나는 비빔냉면보다 물냉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오이를 안 먹는데 피클은 먹는다"며 "그런 내용을 다룬 노래"라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이어가던 그레이는 "최근에 소통이 없어서 외로운데 자세한 이야기를 해줘서 고맙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레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DJ 황제성은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며 "음악으로만 들었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황제성은 "노래 속 시그니처 사운드는 본인이 모든 노래에 넣으시는 거냐"라고 그레이가 작곡한 노래에 들어가는 개성 있는 목소리를 언급했다. 그러자 그레이는 "그렇다. 사실 그 목소리는 가수 자이언티 씨의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이언티, 고마워"라고 인사를 전하며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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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는 지난해 홍익대학교 행사비의 전액을 동아리에 기부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와 관련 그레이는 "나는 동아리에서 가수라는 꿈을 키웠다. 고마운 마음에 동아리에 기부를 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레이는 "그런데 그 동아리가 사라졌다.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동아리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 가수 로꼬와 우원재, 나를 배출한 동아리"라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레이는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MBN 교양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가서 코미디언 이승윤 씨와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인터뷰도 하고 싶다"고 이승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 말을 들은 바버렛츠 멤버들은 "저희도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싶다"며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 요리들이 많이 나오더라"라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대화를 이어가던 바버렛츠는 신곡 '파란 하늘을 보았니?' 라이브 무대를 꾸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유의 깨끗한 목소리로 잔잔한 분위기를 선사한 바버렛츠의 무대가 끝나자 그레이는 "마음이 정화가 되는 기분이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안신애는 신곡에 대해 "사실 이 노래는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만들었다"며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만든 노래"라며 "그런데 발매 이후 공기가 다시 좋아져서 당황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신애는 "'파란 하늘을 보았니?'는 음원 수익 전액이 기부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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