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오현경이 뜨거운 제자 사랑을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오현경, 박선영, 이광규, 최민용, 감독 양익준, 가수 김도균 등이 출연해 전남 곡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현경은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데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런 오현경을 위해 양익준이 나섰다. 양익준은 이날 전문가용 도끼를 처음 쓰는데도 불구하고 장작을 패는데 상당한 실력을 선보였다. 오현경은 남성미 넘치는 양익준의 모습을 보고는 "정말 섹시하다"고 소리치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오현경은 "너무 힘쓰면 나중에 어깨 못 쓰는 거 아니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양익준은 "괜찮다. 옛날에 해봤었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오현경이 장작불에 올릴 솥을 닦기 시작하자 양익준은 토치로 나무에 불을 붙이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양익준은 21년 전 자신이 대학교를 다닐 때 오현경이 교수로 재임하셨다며 '오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