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개인의 힘 약하지만 국민의 힘은 강해” 심경 고백 [종합]
2019. 04.30(화) 17:19
윤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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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30일 오전 윤지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디스패치가 경찰 및 검찰 진술 조서, 경찰 대질 신문, 법원 증인 신문 조서를 통해 윤지오의 과거 진술을 재조명한 기사에 대한 입장을 게재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윤지오의 과거 경찰 및 검찰 조사 당시 증언을 담은 진술 조서를 공개하며 증언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윤지오가 할 일은 진술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 이후 윤지오는 SNS를 통해 해당 매체를 비판했다. 게시글에는 “우린 부시가 군인의 의무를 다했느냐고 물었을 뿐이에요. 하지만 거기엔 아무도 관심이 없고, 다들 폰트와 위조 음모 이론만 떠들어대죠”라는 영화 대사가 인용됐다. 또 “정치 성향과 의도 인성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진실 따위 사라져버리길 바라죠. 그리고 모든 게 끝나면 뭐가 핵심이었는지 다 잊어버리고요”라는 대사가 이어졌다.

해당 글 외에도 자신의 얼굴이 드러난 영상과 함께 “저도 온전하게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확실히 제가 깨달은 것은 ‘나 자신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개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글도 올렸다. 윤지오는 장문의 글이 쓰인 캡처 사진을 게시해 “개인의 억울한 죽음에 무감각한 시대라면 과연 제대로 된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라고 지적했다. 또 “개인의 힘은 약하지만 국민의 힘은 강합니다. 얼마 전 올린 ‘증인 보호법’ 청원에 1만 명이 넘게 청원에 동참해주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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