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치' 정일우, 고주원에 분노 "백성 해친 죄 극형으로 다스릴 것" [TV온에어] |
| 2019. 04.30(화) 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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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해치'에서 정일우가 자신의 백성들을 해친 고주원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이인좌(고주원)에게 극형을 내리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궁궐 한가운데 체포된 채 무릎을 꿇고 이금을 마주했다. 굳은 표정으로 이인좌에게 다가온 이금은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드러냈다. 잠시 가만히 있던 이금은 "드디어 너를 보는구나. 이인좌"라며 "감히 죄 없는 백성을 해하고 이 땅을 유린한 죄, 내 반드시 그 참혹한 죄를 극형으로 다스릴 것이다"라고 처벌을 내릴 것을 선포했다. 그러자 이인좌는 "자격 없는 인간. 드디어 나도 당신을 보는구나"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였다. 이인좌의 눈빛은 분노에 가득 찬 채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이 말을 들은 박문수(권율)는 "감히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인좌는 "내가 이 사람과 다를 것이 뭐냐"며 매서운 표정을 지었다. 박문수가 칼을 꺼내 "조용히 하지 못하겠냐"며 화를 내자 이인좌는 "그냥 죽여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인좌는 "난민인 죄로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이 세상을 바꾸려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던 이금은 "정녕 그것이 전부냐"며 "백성들을 죽인 이유가 고작 그것뿐이냐"고 물었다. 이금은 "네 말이 맞다.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며 "나 역시 죄라면 천출의 피를 가진 것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금은 "허나 너는 틀렸다. 세상은 결코 그렇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내가 반드시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인좌는 이금을 노려보며 눈가를 떨었다. 박문수는 이인좌를 감옥에 가뒀다. 이인좌를 세차게 감옥 안으로 밀어 넣은 박문수는 "기다려라. 네 친구들과 함께 한 번에 죽여주겠다"며 협박을 했다. 이인좌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철저히 이인좌를 감시하라고 시켰다. 궁으로 들어온 이금은 신하들에게 "이인좌와 잔당들을 잡아들었다. 이는 제 목숨을 버린 백성들의 덕분이며 경들의 결단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금은 "과인은 그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변란의 아픔을 잊고 흔들림 없이 조선을 새롭게 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굳은 포부를 드러냈다. 그의 말이 끝나자 부하가 이금을 대신해 새 인사 발령 공문을 읽었다. 이금이 신하들을 나눠 지방으로 발령하겠다는 포부를 알린 것. 이에 신하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일부 신하들은 "성은이 망극하나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표현했지만 다른 신하들은 웅성거리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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