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치' 정일우, 개혁 시도부터 고아라에게 입맞춤까지 [종합] |
| 2019. 04.29(월) 23:09 |
| ||||
![]() |
| 해치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해치'에서 정일우가 국민을 위한 개혁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고아라에게 입맞춤을 하면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백성들을 위해 나라를 바꾸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금은 백성들을 위해 조선의 개혁을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 이금은 신하들에게 "나는 아직 미약하고, 내가 믿을 것을 민심뿐"이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금은 "나라가 이 지경인데 남인을 등용하자는 말에 벌떼처럼 일어나는 충신들이라니"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민진헌(이경영)은 탕평책을 꿈꾸는 이금에게 "탕평은 한 때 저 역시 소망했던 꿈입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우쳤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금은 "불가능하다니"라고 말하며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민진헌은 잠시 생각하더니 "아주 잠깐은 나아갈 수 있어도 결국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후퇴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탕평책 시행이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민진헌은 "전하께서도 이룰 수 없는 꿈을 꿨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이라고 답했다. 민진헌이 뒤돌아 나가려고 하자 이금은 "잠깐 기다려라"며 민진헌을 붙잡았다. 굳은 표정의 이금은 "그런데도 날 도운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이냐. 결국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여기면서 왜 나를 도왔느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밀풍군 이탄(정문성)은 천윤영(배정화)과 몰래 도망을 치고 있었다. 그때 이탄과 천윤영의 앞에서 이들을 배가 있는 강으로 안내하던 부하가 돌변 태도를 바꾸고 칼을 꺼내 들었다. 부하는 자신을 향해 "아까부터 이상했다"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협박하는 이탄에게 칼을 들이대다가 실수로 천윤영을 찔러버렸다. 겁을 먹은 부하는 깊은 산속으로 도망을 쳤다. 한참을 괴로워하던 천윤영은 피를 토해냈다. 이탄은 "아무도 없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천윤영은 이 상황에서도 이탄을 걱정했다. 천윤영은 "소리를 지르면 안 된다"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천윤영의 배에는 엄청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탄은 "일어나라"며 "넌 나와 같이 가야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 말을 들은 천윤영은 "당신은 그래도 나 같은 사람을 중전에 앉히겠다고 해줬다"며 가까스로 말을 이어갔다. 천윤영은 "한 번도 진심으로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천윤영은 "먼저 가 있을 테니 너무 겁먹지 말고 와라. 저 세상에서 보자"며 "중전으로 기다리고 있을 테니 당신도 꼭 왕으로 와라"고 부탁을 했다. 천윤영이 숨을 거두자 이탄은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몸을 덜덜 떨었다. 천윤영의 손을 자신의 뺨에 비비던 이탄은 "나를 두고 가지 마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여지(고아라)는 이금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왔다. 여지는 "처음 해본 것이다. 이상하지 않냐"라며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금은 크게 기뻐하며 간식을 먹었다. 잠시 후 이금은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견딜 만하다"면서도 "오기 전에 준비 많이 했다 하지 않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을 들은 여지는 "죄송합니다. 전하.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쩔쩔맸다. 이에 이금은 미소를 지었다. 이금은 여지에게 "내가 너에게 궁녀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날을 기억하느냐"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여지는 "저랑 붙어보자는 것이었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이금은 "틀렸다. 난 너에게 싸움을 건 것이 아니었다"라며 살며시 여지에게 다가갔다. 이금은 살짝 눈물을 글썽이며 "너한테 이렇게도"라고 말하면서 여지의 손을 소중하게 꼭 잡았다. 이금은 "또한 이렇게도"라고 말한 뒤 여지의 얼굴에 양손을 조심스럽게 올렸다. 조용한 분위기 속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지를 바라보던 이금은 "언제나 곁에 두고 싶었던 것"이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그에게 살며시 입을 맞췄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해치']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