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어먹는소리3' 박명수·한태웅 밭일부터 고정우와 아쉬운 헤어짐까지 [종합]
2019. 04.15(월)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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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3'에서 밭일 노동을 한 박명수와 한태웅이 고정우와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시즌3'에서 박나래, 박명수, 양세찬, 한태웅은 국내 최연소 해남 고정우를 찾아갔다.

이날 박명수는 한태웅과 함께 두둑 만들기에 나섰다. 한태웅의 손길 한 번에 엔진은 우렁차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감탄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한태웅의 능숙한 손놀림에 밭이 갈리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한태웅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만 가라"며 언성을 높였다.

힘들어하던 박명수가 "물질할걸"이라며 시작부터 볼멘소리를 하자 한태웅은 미소를 지었다. 한태웅은 빛의 속도로 로터리 치기를 끝냈다. 박명수는 계속해서 "아우"소리를 내며 두둑을 쌓았다.

힘들다고 일을 그만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한태웅과 박명수는 비닐 씌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두둑 한쪽 끝에 비닐을 고정한 후 두둑 안에 흙을 작업을 했다. 박명수는 "밭일 죽는구만, 죽어"라며 사투리를 연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안 힘든 것이 하나도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태웅은 "아버지. 이렇게 힘든 일 해 본 적이 있냐"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박명수는 "앞으로는 너와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면서도 묵묵히 맡은 바에 열심히 임했다. 한태웅은 "열 고랑만 더 하시면 잘 하시겠다"라며 박명수를 칭찬했다. 박명수와 한태웅은 상추 심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명수는 "농사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라며 "찡하다"라고 표현했다.

이 가운데 해녀들은 군소 무침과 미역냉채, 미나리 미역말이와 홍해삼무침을 만들며 '풀 뜯어먹는 소리 3' 식구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에 박명수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맛있게 먹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맛에 감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해녀들의 정성이 그대로 전해진 것이다. 양세찬 또한 "우와"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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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은 "촌에서는 나물만 먹다가 좋은 것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박명수는 "감탄의 연속이다. 입 안에서 살아있는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힘들었던 밭일도 다 잊게만든 맛있는 식사였던 것.

박나래는 리포터 상황극을 펼쳤다. 박나래는 "시청자 여러분들 드시고 싶으시죠? 오늘은 저막 먹습니다"라며 "바다가 입속으로 들어왔다"라고 표현을 했다. 양세찬은 "먹었으니까 바다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정우는 "밥을 조금만 더 달라"라며 음식에 매우 만족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3' 출연진들은 고정우와의 헤어짐을 준비했다. 고정우는 "나는 줄 것도 없고 아쉬워서 어쩌냐"라며 섭섭함을 표출했다. 박나래는 "뭔가 서운하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고정우는 '풀 뜯어먹는 소리3'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캔 미역을 선물로 준비했다. 박나래는 "어렵게 캔 미역임을 아는데 어떻게 받냐"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정우는 양세찬과 한태웅을 품에 안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고정우는 "정이 들었는데 못 보내겠더라. 이제 든든하게 아버지도 한 명 생기고 내 동생도 생기고 형, 누나도 생기니까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태웅은 "정우 형님은 매사에 긍정적"이라며 "정우 형님한테 배울 것은 그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태웅은 "같이 일하는 입장으로 일을 하지 말라고는 못하지만 병원도 자주 가고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먹어라"라고 조언을 했다.

바다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지은 지아 자매가 경기도 여주에서 운영하는 목장을 방문한 출연진들은 2만 평 크기를 자랑하는 목장에 깜짝 놀랐다. 지은 지아 자매와 출연진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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