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청취자 놀래킨 전영미 #목소리 #앨범 #리춘희아나운서 [종합]
2019. 04.15(월) 16:06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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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컬투쇼'에서 코미디언 전영미가 목소리 하나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월.남.쌈'(월요일 남자들의 싸움) 코너에서는 전영미,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뮤지는 전영미의 목소리에 "몇 분 정도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전영미는 "20명 정도"라고 답했고, 배우 전원주, 김수미, 가수 심수봉의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전영미는 지난 2월 발매한 '약조' '요조숙녀'를 소개하며 한 소절을 불렀다. 이를 들은 DJ 뮤지는 "이쪽(트로트)은 한 끗 차이로 맛있는지가 갈린다"며 "그런데 노래를 너무 맛있게 부른다. 계속 듣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에 전영미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특히 '요조숙녀'를 많이 걱정했다.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영미는 "음반을 꼭 한 번 내고 싶었다"면서 "앨범을 너무 많이 뽑아서 아직도 집에 열 박스가 있다"고 말하며 "주위에서 '음원만 하지 왜 제작하냐'더라. 하지만 박명수나 이휘재도 다 그렇게 노래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영미는 "500장 찍으나 1000 장 찍으나 (가격이) 비슷하다더라.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도 주고 하려고 2천 장을 찍었더니 너무 많이 남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원하시면 방청객 다섯 명, 열 분 정도에게 앨범을 드리겠다"며 "차 트렁크에 쌓여있다"고 말했다.

라디오 후반부에서 전영미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했다. 이에 전영미는 "'컬투쇼' 무서운 곳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북한 리춘희 아나운서 성대모사로 청취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듣던 DJ들과 문세윤은 "완벽하다" "너무 고퀄리티라 웃지를 못하겠다" "리춘희 씨가 '내가 언제 녹음했지'라고 할 정도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전영미는 "리춘희 아나운서 그분이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다"며 "인터뷰도 많이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이 75세 이신데, 그런 힘과 발성이 나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영미는 "가수라기 보단 아직 코미디언이 익숙하다"며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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