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길구·이용진 결혼 비화-볼빨간사춘기 '꽃기운'까지 [종합]
2019. 04.11(목)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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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컬투쇼'에서 그룹 볼빨간 사춘기와 그룹 길구봉구 멤버 길구 코미디언 이용진이 각각 타이틀곡 선정, 결혼과 관련된 비화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우지윤)와 길구봉구(길구 봉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진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볼빨간 사춘기는 지난 2일 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을 발매했다. 이와 관련 안지영은 "봄 느낌에 맞게 봄에 어울리는 곡을 들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지영은 "'사춘기집1 꽃기운'의 타이틀 곡은 총 3개"라고 설명했다. 안지영은 "'나만, 봄' '별 보러 갈래' '머메이드(Mermaid)'가 타이틀 곡"이라며 "타이틀 곡을 고르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3개로 정했다"고 선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길구는 볼빨간 사춘기를 향해 "노래 잘 듣고 있다.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저희가 낼 수 없는 음색과 색깔을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J 이용진 또한 "타이틀 곡들이 차트 1위를 달성하지 않았냐"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우지윤은 "벚꽃도 폈고, 저희가 나왔다고 1위를 주신 것 같다"며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지영은 "콘서트를 5월 4,5일 양일간 개최한다"며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안지영은 "표는 다 매진됐다. 취소표가 조금씩 풀리고 있으니 대기를 타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티켓팅 팁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안지영은 "우지윤이 콘서트에서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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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길구봉구는 "봄을 맞아서 저희도 볼빨간 사춘기처럼 상큼한 곡을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먼저 길구는 "'있어줄래'는 사랑을 노래하는 기쁜 발라드"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저희가 부를 때마다 왠지 애잔해진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길구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5월의 신랑이 되는 길구는 "저는 5월에 결혼한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봉구는 "쑥스러우니까 서로 결혼을 할 때 축가를 부르지 말자고 했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길구는 "일단 하동균 형은 축가 담당으로 확정됐다"며 "저희도 축가를 부를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14일 결혼을 앞둔 이용진도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그는 코미디언 황제성의 결혼식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용진은 "황제성 형 결혼식에 갔었다"며 "결혼식을 앞둔 제성이 형에게 '컨디션 괜찮냐'고 물어보니 '코미디를 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라고 대답하더라. 그런데 입에서 청심환 냄새가 올라오더라"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용진은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내가 갑작스럽게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영화 '어바웃 타임(감독 리차드 커티스)'에 꽂혀서 하게 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용진은 "두 남녀가 같은 침대에 있다가 남자가 갑자기 여자를 깨운 뒤 프러포즈를 한다"라고 영화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그 장면에 꽂혀서 나도 여자친구에게 꽃을 건네며 '너와 평생 익숙한 감정을 갖고 싶다'라고 청혼했다"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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