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강예원이 영화 '왓칭' 촬영 이후 생긴 CCTV 공포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제작 스토리 공감)의 강예원과 이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예원은 '왓칭' 촬영을 하고 CCTV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강예원은 "영화 촬영 이후에 CCTV 공포증이 생겼다"며 "CCTV는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왓칭' 촬영 이후 CCTV를 보면 누군가 나를 감시하거나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예원은 "그래서 CCTV를 보면 기분이 좋지 않다"며 "엘리베이터를 타도 CCTV를 발견하면 고개를 밑으로 숙인다. 일종의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영우(강예원)가 자신을 조여 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4월 1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씨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