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매리 페이스북 계정·글 사라졌다…"희생 강요 말라" |
| 2019. 03.27(수)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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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리 페이스북 |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배우 이매리가 미투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그의 페이스북 계정이 사라졌다. 이매리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고위급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성접대, 성추행 등을 강요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 된 상태이며 이매리의 페이스북 계정 또한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이매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故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을 지지한다"며 2013년 대학원 재학 시절 성추행과 술시중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투 가해자로 교수 출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고위인사 A 씨, 대기업 부사장 B 씨, 국회의원 C 씨 등을 언급했다. 특히 A 씨에 대해서는 "죄의식 없는 악마"라며 "자신의 출세를 위해, 대학원 기금 마련을 위해 '손님 내쫓지 말라'면서 침묵을 강요, 압박하고, 사실상 술시중을 들라고 강요했다"고 적었다. 이매리는 "식물인간 아빠를 돌보며 십년동안 가장이었던 나는 오랫동안 인고하고 참았다"며 "더이상 회유와 압력 희생을 강요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빠 임종 전3개월 동안 자신들 비리를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자기네부터 도우라 강요했고, 인권을 유린했다"며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 없이 '네가 돈 없고 TV에도 안 나오면 여기에라도 잘해야지'라며 웃었다. 그래놓고 지금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3000만 원 준다는거 안 받았다. 제대로 된 사과가 먼저"라면서 그동안 있었던 회유도 폭로했다. 이매리는 현재 카타르에 거주 중이며, 4월 귀국해 '미투'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매리 페이스북, 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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