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드라마 스케줄 조율 요청→경찰서 어떤 조사 받나 [종합]
2019. 03.20(수) 17:41
박한별
박한별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박한별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측에 촬영 일정 조율을 요청한 가운데, 박한별의 경찰 출석 예정 날짜와 조사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티브이데일리에 "박한별이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연출 최이섭) 제작진에게 촬영 일정 조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이번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논란들에 휩싸여 구설수에 올라 박한별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라며 "다른 배우들 보다 촬영을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스케줄 조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드라마 제작진 측과 논의 중" 이라고 덧붙였고. 분량이 줄어든다는 오보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경찰 조사 당시 윤 총경, 유인석 박한별 부부와 함께 골프를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유인석 전 대표와 윤 총경의 혐의와 관련해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사에서는 유인석의 뒤를 봐준 의혹과 윤 총경과 골프를 쳤을 당시 상황과 대화 등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박한별의 조사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전달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박한별에 거듭 드라마 하차를 요구했다. 논란 초반에 "남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 한다"며 클럽 '버닝썬 사건'과는 선을 그었지만, 박한별 역시 윤 총경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박한별은 '버닝썬 사태'와 관련한 유인석의 여러 논란에도 하차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그러나 요구가 거세지자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SNS에 사과글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하차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한별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심적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인석 전 대표는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공동대표 체제로 투자법인 유리홀딩스를 설립했다. 그러나 '버닝썬 사태'가 불거지며 유인석 전 대표는 마약, 성접대,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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