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오정태, 백아영 없는 하루 보내며 '쩔쩔' [종합]
2019. 01.31(목) 21:57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 없이 하루를 보내며 쩔쩔매는 장면이 그려졌다.

31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오정태는 딸 오정우의 건강을 걱정했다. 오정우는 독감에 걸려 힘들어했다.

오정태는 딸을 위해 손수 죽을 끓여줬다. 오정태는 딸이 계속해서 아파하자 "밥을 잘 먹어야 약을 먹는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정태는 딸을 침대에 눕혀 재운 뒤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는 "집안일이 끝이 없다. 엄마라도 불러야 하는 거냐"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오정태는 둘째 딸 오채우가 집으로 돌아오자 "언니를 다독여주고 있으라"고 말한 뒤 화장실로 가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오채우가 "뭐 하고 있는 거냐"고 묻자 오정태는 "깔끔한 너희 엄마를 위해서 대신 청소를 해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다. 초인종의 주인공은 오정태의 엄마였다. 엄마는 아들이 고생할까 봐 한걸음에 달려왔던 것이다. 오정태는 자신의 엄마를 보자마자 "엄마.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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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의 엄마는 "채우야. 할머니가 오늘 여기서 자고 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엄마가 없으니까 할머니가 채우를 챙겨주겠다"며 가져온 음식을 꺼내기 시작했다. 채우는 할머니가 가지고 온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오정태와 함께 밥을 먹던 엄마는 "네가 너무 깔끔하게 행동하니까 아이들이 아프다"며 호통을 쳤다. 이어 엄마는 "며느리가 없으니까 심심하긴 하다"며 "그러니까 마누라한테 잘해라"고 이야기했다. 오정태는 "엄마나 잘해줘라"면서 맞받아쳤다. 이들은 계속해서 본인이 백아영에게 더 잘한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딸 오채우는 "할머니가 엄마에게 더 잘해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엄마는 "너희 집 경치가 너무 좋다. 나 자주 와서 반찬도 해서 오고 자주 올 거다. 너희 중에 누가 방을 내줄 거냐"고 선언했다. 이에 오정태는 "엄마 방은 버스 타고 가면 있다"고 대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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