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여자 친구인 배우 루시 보인턴과 애정 행각을 벌였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뜨 꾸뛰르 파리 패션위크(Haute Couture paris fashion week)' 발렌티노 쇼를 떠나는 동안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제작 20세기 폭스)에서 각각 프레디 머큐리, 메리 오스틴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이들은 현실 연인으로 이어졌다.

데일리메일은 "이들은 1월 초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미 말렉은 '제30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신인상 수상 당시 루시 보인턴에게 "고맙다. 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고, 내 사랑이다"고 이야기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2019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상,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을 맡은 라미 말렉은 드라마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