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은 행복"…루나·혜정·이용녀의 특별한 ♥ [스타와펫①]
2019. 01.19(토)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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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사랑은 실천할 때 빛난다. 수많은 스타들이 유기 동물들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정작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은 한정적이다. 여기, 망중한을 쪼개 유기 동물들에게 도움을 내미는 스타들이 있다. 봉사를 마친 뒤에도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려 금세 보고 싶어진다는 이들이다.

티브이데일리는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앞장 서온 에프엑스 루나, AOA 혜정, 배우 이용녀에게 유기견 봉사를 하게 된 계기와 동물 권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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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호기심 입양(X) 신중한 결정(O)"

걱정에서 시작 된 유기견 봉사 : "반려견 밥이를 입양하면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유기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돼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거죠. 입양은 정말 어려운 결정인 것 같아요. 그래야 하구요. 호기심으로 입양하기보다 신중히, 오랫동안 고민한 뒤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유기견의 평생의 가족이 된다면 강아지 뿐 아니라 사람까지 모두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해요"

좋은 주인을 만나길: "유기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지만, 스케줄이 바쁘다보니 보호소에 자주 가지 못해 항상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요. 그곳에 있는 강아지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요. 강아지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루나를 홀린 강아지 혓바닥: "봉사 활동을 갔을 때 강아지들이 혓바닥을 내밀고 좋아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이 느껴져요. 강아지 혓바닥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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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정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나라를 알 수 있다"

유기견과의 인연: "반려견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유기견에 관심이 생겼어요. 스케줄이 없는 날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가면서 봉사 활동을 시작했죠.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미리 많이 알아보고 또 몇 번이고 깊이 생각한 후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내 손이 더 많았더라면: "내 손이 더 많았더라면 봉사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강아지들을 더 많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 그저 아쉬울 뿐이에요. 유기견 봉사 현장에 가면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껴요.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감정 공유: "가장 행복할 때는 아이들과 감정을 공유할 때에요. 유기견의 행복한 감정이 저에게 전달될 때 보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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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녀 "함께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

안락사 현실에 충격 : "길을 걷다가 눈이 터진 강아지를 보고 놀라서 데리고 수의사를 찾아간 적이 있어요. 수의사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죠. 수의사가 '사람들이 버리는 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나라에서 한꺼번에 안락사를 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답하는거에요. 그 당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시민들 동참이 중요 : 이후 시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소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동물 학대가 사라지려면 시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느끼고 함께 움직여야 해요. SNS에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면 그저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 공유를 하는 등 실천을 해 줬으면 좋겠어요"

보람 보다 안타까움: "강아지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껴요. 하지만 보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루나, 혜정, 이용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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