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 엉뚱 발랄한 자취 3년 차 내공 [TV온에어]
2018. 10.28(일) 18:43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주말사용설명서' 배우 이세영이 자취 3년 차의 내공을 뽐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이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자취한 지 3년 정도 됐다. 깨끗한 집에서 샤워 다 하고 누워서 영화를 보는 게 제일 달콤한 휴식인 것 같다"며 자취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이 소개되자 김숙은 "TV 앞에 탁자와 소파가 있다는 게 안 움직이겠다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잠에서 깨 바로 냉장고 문을 열었다. 냉장고 안에는 배달 음식 통이 가득 차 있었다. 그 안에서 이세영은 콩물을 꺼냈다. 이에 대해 이세영은 "콩은 어렸을 때부터 의무적으로 먹으려고 했다. 가게가 문 닫기 전에 미리 사놔서 눈뜨자마자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배달 반찬 소스 같은 건 왜 안 버리고 남기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라미란은 "나중에 보쌈 같은 거 할 때 넣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은 "세영이는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며 의심했고, 이세영은 "아니다. 다진 마늘 같은 것도 남겨놨다가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영은 테이블 앞에 앉아 수도요금 고지서를 꼼꼼하게 살피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이어리에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그러던 중 이세영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나는 잘 안 치운다"는 라미란의 말에 이세영은 "집이 좁으면 금방 지저분해진다"며 깔끔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세영은 청소를 하다 말고 화장을 했고, 그러다 다시 청소를 하며 방과 거실,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 이세영은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한 번에 하면 될 걸 어떤 걸 하다 말고 다른 일을 하고, 또 그걸 까먹고 다른 걸 한다"고 말했다.

이후 청소를 마친 이세영은 대본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또 돌연 "콩국수를 먹어야겠다"며 회사 대표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같이 먹을 사람을 찾지 못했고, 이를 본 라미란은 "그 나이에 콩국수를 같이 먹을 사람이 없는 거냐. '남사친' 없냐"고 물었다. 이세영은 "있다. 근데 이 시간에 나랑 먹겠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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