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연 합류 '밥블레스유', 더 넓고 따뜻해진 언니들의 '제철 토크' [종합] |
| 2018. 10.22(월)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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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밥블레스유'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훈훈한 토크와 푸짐한 먹거리로 '힐링'에 나선다. 새 멤버 장도연의 합류로 기존의 포근함에 신선함까지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2018 F/W'(이하 '밥블레스유') 기자간담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황인영 PD를 비롯해 방송인 최화정, 코미디언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쇼다. 6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4일부터 F/W 시즌을 이어가며 매 시즌에 맞는 먹거리와 그에 어울리는 사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밥블레스유'는 이번 시즌에 장도연이 막내로 합류하면서 젊은 시청자층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공감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황인영 PD는 '밥블레스유' F/W 시즌만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황 PD는 "이전 시즌과 구분은 지어져 있지만 이게 시즌2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래 소통을 중시하던 '밥블레스유'의 원형이 바뀌지는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전과 다른 점은 새 멤버가 들어온 거다"면서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을 때 언니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모임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을 거다"고 밝혔다. '밥블레스유'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네 명이 만들어내는 끈끈한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장도연이 합류했다. 이에 대해 황 PD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 프로그램에는 내가 섭외한 분이 없다"면서 "어린 친구가 한 명 더 들어와서 모임을 확장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다. 우리한테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젊은층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어 있는 한 조각을 장도연 씨가 채워준 것 같다.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부분이 있을 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도연 본인 역시 기존 멤버들에 어우러질 과정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도연은 "네 분은 연예계에 소문난 절친분들이시고, 나는 접점이 없는 선배님들이다"면서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챙겨주신다. 그래서 나 혼자 일방적으로 친해졌다. 나만 직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젖어드는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제가 언제까지 동떨어질 것인지, 또 언제 '케미'가 맞을 것인지를 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기존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장도연의 합류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먼저 최화정은 "장도연 씨가 유독 튀거나 안 어울린다는 말은 한 마디도 못 들었다"면서 "장도연이 신의 한 수다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숙이를 대신해 막내 역할을 하는 건 아직 못 봤다. 숙이가 여전히 바쁜 것 같다. 근데 요즘 막내들이 그렇지 않냐. 일을 안 한다"고 장난스러운 말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도연이 합류하기 전 막내였던 김숙은 "내가 막내였을 때 더이상 멤버가 들어오는 걸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막내를 지속하고 싶었기 때문에 네 명끼리 더 하자고 말하는 멤버였다. 그러나 도연이라면 생각할 만 했다. 누구 하나 반대한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도연이가 첫 날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신의 한 수라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 이영자는 장도연의 합류가 가져올 또 다른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밥블레스유'가 친한 사람들끼리 시작했다. 그래야 대본에 정체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프로그램을 끼리끼리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고이면 썩게 되지 않냐. 나이에 상관 없이 새로운 친구와 사귀어가는 모습들이 비치는 게 좋다고 본다"고 생각을 털어놨다.
장도연의 합류로 멤버의 변화가 생겼지만 그럼에도 '밥블레스유'는 프로그램이 지닌 '소통'의 의미를 놓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송은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 혹은 친구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공감 포인트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사계절 제철에 맞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우리 또한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진 제철 토크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숙 역시 "급조했던 팀은 에피소드가 없다. 근데 우리는 20년 동안 쌓인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 언니들과 예전 얘기를 나누는 재미가 있다"며 더 다채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황 PD도 "가을, 겨울에는 맛있는 게 더 많기도 하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풍성한 토크와 푸짐한 먹거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올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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