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시모와 출근+집들이 준비까지 '진땀' [TV온에어]
2018. 10.18(목) 21:26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배우 민지영이 시어머니와 바쁜 하루를 보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영은 시어머니의 요구로 그를 직접 데리고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방송국으로 향했다. 운전을 하고 가는 민지영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민지영은 "생방송인데 고개를 들면 어머니가 계신 거다. 땀이 나긴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민지영은 "기념사진 한 번 찍자"면서 살뜰히 시어머니를 챙겼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시어머니는 한참 동안 민지영을 바라봤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는 갑자기 카페로 내려가 커피를 대량으로 구매했고, 이를 직접 스태프들에게 돌려 민지영을 감동케 했다.

방송을 마친 민지영은 "입이 바짝바짝 말라서 죽는 줄 알았다. 눈 앞에 어머니가 보이니까 긴장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입이 타도록 긴장이 되는 존재인가 보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내가 늘 앉아서 일하던 편안한 장소였는데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볼 때의 긴장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민지영은 시어머니와 함께 김형균의 회사도 방문했다. 방송국에서와는 달리 시어머니는 "다 큰, 장가 간 아들의 직장에 온다는 게 부끄럽다"며 수줍어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김형균이 둘을 맞았고, 이어 그의 후배들이 등장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한 여자 후배를 보고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예쁘다"고 했다. 이에 민지영은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는 "메이크업을 다 한 상태로 일을 했는데도 나한테는 예쁘다는 말을 안 하셨다. 나도 모르게 저런 표정이 나왔다"며 속상해했다.

투어가 끝나자 시어머니는 김형균의 선배들에게 직접 밥을 해주고 싶어했다. 이에 민지영은 밖에서 먹는 걸 제안했지만 시어머니는 "결혼도 했으니 집으로 초대를 하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김형균은 "엄마가 음식은 다 하고, 자기는 거들어주기만 하는 거다. 설거지는 내가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민지영은 시어머니와 집들이 음식을 준비했다. 한창 음식을 만들던 중 김형균의 선배 이지영 정승혜 장영선이 도착했다. 김형균은 "나랑 주로 같이 방송을 하는 선배님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지영은 "내가 연기하는 연기 선배들보다 더 어렵다"며 힘들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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