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이유리, 엄현경에 호감 보이는 조미령 보며 '불안' [TV온에어]
2018. 10.13(토) 21:08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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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가 엄현경에 호감을 느끼는 조미령에 불안해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 25, 26회에서 민채린(이유리)은 하연주(엄현경)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어릴 적 수아가 박해란(조미령)과 함께 부르던 동요를 부르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민채린은 하연주에게 다가가 그를 노려봤다. 하연주는 "왜 그렇게 사람을 빤히 보냐. 사모님 수행비서 자격으로 왔으니까 시비 걸지 말라"고 말했다. 민채린은 "그 노래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하연주는 "이제 별게 다 거슬리나 보다. 그게 왜 궁금하냐"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연주는 "사모님한테 들으니 이 집 친 딸도 아니고 입양된 거라고 하더라. 저번에 말하지 않았냐. 세상에 둘 뿐이라도 우린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

이후 박해란은 민채린에게 "요즘 이혼한 거 흠 아니니 위축될 거 없다"면서 "너 웨딩드레스 고르던 날 기억나냐"고 말했다. 당시 박해란은 늦은 민채린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박해란은 "사실 그때 너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니다. 그전에 일이 있었다. 우리 수아가 돌아오면 입히려고 드레스를 골라놨는데 그걸 다른 사람이 입었더라"고 털어놨다.

계속해 박해란은 "어쩜 그렇게 딱 맞는지 우리 수아를 데려다 입혀도 그렇게 잘 맞긴 힘들 것 같았다"면서 "꼭 처음부터 연주 씨가 우리 수아인 것 같았다. 그게 인연이 됐다"고 말해 민채린을 당혹스럽게 했다. 박해란은 "식성도 잘 맞더라. 섭섭하게 들리겠지만 그렇다. 채린이 너와 나는 좀 상극이지 않냐. 식성도 취향도 기분까지 잘 안 맞아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기분 상하지 않았냐"고 덧붙여 민채린을 불안에 떨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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