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의 미스터리' 김다솜X권혁수, 알콩달콩 유쾌한 공조 [TV온에어]
2018. 10.12(금) 22:55
미스김의 미스터리
미스김의 미스터리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미스김의 미스터리' 김다솜과 권혁수가 알콩달콩 귀여운 공조를 펼쳤다.

12일 밤 방송된 KBS2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미스김의 미스터리'(극본 박선희·연출 김신일)에서 김미경(김다솜)은 화려함을 벗어던지고 철저히 평범한 모습으로 변신해 이기준(권혁수)의 회사에 직원으로 잠입했다.

'어미새'의 동향을 살피라는 문자 지시에 그는 끊임없이 타 직원들을 살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김미경은 이기준과 티격태격했다. 반대로 회사 내 인기남인 최성민(김진우)은 김미경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가갔다. 이에 김미경은 최성민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실 최성민은 김미경을 의심하고 있었다. 그는 이기준을 불러 "회장님으로부터 산업 스파이를 찾아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기준 씨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눈에 띄지 않게 움직여 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럼 정규직 전환 때 힘 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씨가 한달 전 낙하산 계약직으로 들어왔는데 가족관계나 졸업증명 등 뭐 하나 제대로 된 서류가 없다. 알아내는 게 있으면 나한테 바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기준은 본격적으로 김미경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미경은 "내 이름도 모르면서 무슨 집까지 알려고 하냐"면서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집으로 돌아간 이기준은 졸업한 고등학교만 적힌 김미경의 이력서를 보며 "인사과 미친 거 아니냐. 이걸 이력서라고 받았냐. 뭔가 수상하다"고 중얼거렸다.

이기준은 끊임없이 김미경에 다가갔다.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기준은 혼자인 것에 익숙한 김미경을 걱정했다. 김미경은 '이제 나한테 관심 좀 꺼달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홀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신도 모르게 이기준을 떠올렸다.

기술개발연구실 연구원인 유은혜(이채은)는 핵심 정보를 김미경에 넘기려다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같은 시각 이기준은 김미경의 뒤를 쫓다 그가 변복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을 발견했다. 다음날 이기준은 이 같은 사실을 최성민에 알렸다. 최성민은 "김미경이 사는 집에도 들어가보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준은 김미경에게 술 약속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미 김미경은 이기준이 위험인물임을 인지한 상황. 김미경은 반대로 이기준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김미경은 사람을 시켜 이기준을 음침한 곳으로 끌고 갔다. 그곳은 다름 아닌 국정원 특별수사본부였고, 김미경은 정보원이었다. 이기준은 모든 것을 발설하고는 자신의 행동은 산업 스파이를 잡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들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던 초반과는 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미경은 유은혜로부터 결정적인 정보를 얻어 산업 스파이를 잡아내기 위해 잠입한 것이었다. 김미경은 이 같은 사실을 이기준에게 모두 알렸다. 그는 용의자를 말해주며 이기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범인을 추적해 나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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