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5500원 버섯약재국밥·3500원 무제한 보리비빔밥, 초저가의 비밀은?
2018. 10.03(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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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공개됐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초저가의 비밀' 코너에서는 착한 가격의 버섯약재국밥과 무제한 보리비빔밥 맛집이 소개됐다.

먼저 공개된 버섯약재국밥에는 늙은 호박이 통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버섯과 전복까지 더해졌다. 이어 푹 끓여 만든 약초물에 지어 만든 밥이 추가돼 푸짐한 국밥이 완성됐다. 빈틈없이 속을 채운 푸짐한 내용물에 맛깔나는 밑반찬까지 한상이 가득 차려짐에도 버섯약재국밥의 가격은 5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했다.

느타리 표고 새송이 등 네 가지의 버섯과 소고기로 맛의 깊이를 더한 버섯약재국밥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했다. 진한 버섯의 향에 손님들은 "건강한 느낌을 받는다"면서 입을 모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초저가의 비결은 맛집 사장의 버섯 재배에 있었다. 사장은 직접 느타리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다. 그는 "직접 농사를 지어서 판매하는 거니까 저렴하게 팔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장은 육수 끓일 때 쓰는 재료인 으름을 직접 수집하기도 했다. 으름 외에도 운지 버섯 등 직접 약재를 채취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맛집은 18가지 약재를 열 시간 이상 우려낸 능이버섯약재전골과 약초비빔밥 등이 있어 다양한 메뉴로 이윤을 창출했다.

이어 무제한 보리 비빔밥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은 보리 비빔밥과 함께 된장찌개까지 무제한으로 판매했다. 가격은 1인당 3500원이었다. 맛집 사장은 "시장이다 보니 저렴하게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장은 나물의 숨이 죽지 않도록 그때 그때 무쳐냈다. 대신 일손을 덜기 위해 셀프바를 만들어 인건비를 줄였다.

심지어 보리 비빔밥 맛집은 보리 비빔밥에 다슬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다슬기 해장국까지 더해도 총 6000원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 맛집 사장은 텃밭을 가꾸며 각종 재료를 직접 재배하고 있었다. 그는 다슬기 또한 직접 잡아서 원가를 절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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