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간 폭스, 김명민 주연 韓 전쟁영화 캐스팅 반가운 이유 |
| 2018. 08.24(금)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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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간 폭스 장사리 9.15 김명민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섹시하고 건강한 미녀 배우 이미지는 누구나 쉽게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로 이미 브랜드네임을 구축한 미국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계에 힘을 보탠다. ‘트랜스포머’의 초미녀가 이번엔 전설적인 종군 기자 역할로 충무로에 상륙한다. 24일 영화 ‘장사리 9.15’(가제) 제작을 맡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할리우드 유명 배우 메간 폭스가 해당 작품 출연진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 ‘장사리 9.15’는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으며 대한민국의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김명민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1950년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극중 메간 폭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지의 여성 종군기자인 마가렛 히긴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마가렛 히긴스는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되었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메간 폭스는 빠르면 올해 12월, 늦으면 내년 1월 중 국내 촬영에 합류한다. 그동안 메간 폭스는 마가렛 히긴스라는 역사적 인물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분석하는 등 캐릭터 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2001년 영화 ‘홀리데이 인 더 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퀸’ 등 로맨스를 소화하다가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해 액션 히로인으로 거듭난 배우다. 세계적인 스타성을 획득한 그는 이후 ‘원초적 본능 2015’ ‘조나 헥스’ ‘프렌즈 위드 키즈’ ‘죽여줘! 제니퍼’ ‘디스 이즈 40’ 등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영화는 물론 ‘닌자터틀’ 시리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여성 액션 배우로 발돋움했다. 특히 메간 폭스는 지난 2009년, 2014년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한국에서도 환영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이미 인지도가 높은 스타급인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메간 폭스의 차기작이 국내 영화라는 사실은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영화계의 높은 위상을 실감케 한다. 메간 폭스의 경우 ‘초미녀’ 섹시 이미지, 다수의 액션신 경력에 따라 육체파 이미지가 강한 배우다. 그로서도 무게감 있는 한국 전쟁 영화의 합류는 의미 있는 도전일 터. 그렇다면 그가 종군 기자 역할을 통해 보여줄 인간적 깊이와 고뇌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내처 그가 한국인들이 손에 꼽는 친숙한 할리우드 여자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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