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측 "'뉴스룸' 엄지영 폭로? 사실 확인 중"
2018. 02.27(화) 21:34
오달수(왼쪽) 뉴스룸 엄지영 방송화면(오른쪽)
오달수(왼쪽) 뉴스룸 엄지영 방송화면(오른쪽)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오달수의 소속사가 연극배우 엄지영의 '뉴스룸' 폭로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27일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당사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을 보고 엄지영 씨의 폭로를 접했다. 현재 오달수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조속히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뉴스룸'에서는 엄지영이 출연해 오달수의 과거 성추행을 추가로 폭로했다. 엄지영은 가마골소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와 합동 공연에 임하며 오달수와 인연을 맺었고, 2003년 서울 공연을 앞두고 오달수에게 조언을 구하려다 모텔로 유인당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엄지영은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일에 분개하며 "무고죄로 걸면 걸라고 하시라. 저는 진짜로 있던 일이고 증거는 댈 수 없지만 저한테는 있던 사실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은 15일 익명의 누리꾼이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 연출의 성범죄 기사에 댓글을 달며 불거졌다. 이 누리꾼은 "90년대 '부산 ㄱ소극장'에서 어린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연극배우가 있었다, 지금은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 조연 영화배우"라고 고발했다. 이어 23일 보도를 통해 해당 배우가 오달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오달수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나를 둘러싸고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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