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청와대에서 당일 연락, 북 예술단 공연 성사"
2018. 02.12(월) 10:20
소녀시대 서현 북한 예술단 공연
소녀시대 서현 북한 예술단 공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깜짝 공연을 펼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서현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공연에 하얀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 북한 예술단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서현은 북한 단원들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고, 기립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북측 단원들과 꼭 끌어안는 모습으로 훈훈함도 자아냈다.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서현의 이번 공연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허설 없이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서현은 군더더기 없는 무대를 완성, 데뷔 12년차의 노련함을 뽐냈다. 관련해 서현은 12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청와대에서 당일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깜짝 등장에 반신반의했던 누리꾼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공연 이후 서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북한 예술단이 남한에서 공연을 한 건 15년 만으로 12일 오전 북한으로 귀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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