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샤이니 종현, 최근 솔로콘서트 어땠나
2017. 12.18(월) 21:34
샤이니 종현 솔로콘서트 심정지
샤이니 종현 솔로콘서트 심정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샤이니 멤버 종현(27, 김종현)의 심정지 비보가 모두를 슬픔에 빠뜨렸다. 그가 최근 치른 솔로 콘서트에서 보여준 가수로서의 재능과 열정은 대중들의 가슴 속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종현이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프라이팬에 피워놓은 채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약 일주일 전 종현은 가수로서 자신의 무대를 완벽히 해냈다. 이달 9~10일 그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JONGHYUN SOLO CONCERT INSPIRED’(종현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케이팝 아이돌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샤이니 보컬이자, 음악성 충만한 솔로 가수인 만큼 콘서트의 열기는 뜨거웠다. 종현은 지난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주최 아래 솔로 가수로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그가 오른 공연 무대만 무려 20회가 넘는다.

최근 솔로 콘서트는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답게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실력 있는 아이돌로 입지를 굳힌 종현은 댄스, 발라드까지 그간의 히트곡들을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데뷔 9년차인 만큼 노련하고 다채로운 팬 서비스 역시, 종현 특유의 팬 사랑을 엿보게 했다. 팬들 역시 ‘너로 완성된 INSPIRED’ 등의 감각적인 플랜카드로 종현의 무대에 뜨겁게 화답했다. 어느 덧 10년지기에 가까워진, 팬과 가수가 소통하는 모범례이기도 했다.

종현의 마지막 공식 행사는 결국 그의 솔로 콘서트로 남았다. 모두가 인정하는 진짜 뮤지션이자, 한류산업을 구축해 온 아이돌은 마지막 무대에서 열정을 쏟고 팬들 곁을 떠난 셈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샤이니 | 심정지 | 종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