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비정상회담’ 대단한 추신수, 메이저리그 최적화 맞군요 |
| 2017. 11.28(화) 0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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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추신수 성시경 유세윤 전현무 크리스티안 기욤 패트리 마크 테토 오헬리엉 왕심린 오오기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국위 선양의 표본, 야구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거로서의 특별한 에피소드들과 소신을 대방출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진행 아래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알렉스 맞추켈리, 오헬리엉, 왕심린, 오오기, 마크 테토, 크리스티안 등과 게스트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추신수 등이 다양한 주제 아래 토론을 진행했다. 추신수는 “일단 한국에 오는 건 1년에 한 번 정도다. 한 번씩 올 때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팬들과 소통이 끊기는 듯한 느낌이라 방송 출연하고 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사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문화 같은 것을 알 수 있잖냐. 그런 얘기들을 나누고 듣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이날 전현무 도플갱어라는 별명에 대해 남다른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야구를 하다 보면 징크스라는 게 있다. 그때 야구가 잘 되고 있을 때 저희 동료들이 수염이 길었고, 그래서 저 보고 수염을 기르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추신수는 “그런데 저는 수염이 잘 나지 않을뿐더러 나면 지저분하게 난다. 아내도 안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아마존 사이트에서 가짜 수염을 시킨 적이 있다. 그걸 붙이고 다녔더니 다들 빵 터지더라”라며 남다른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현재 거주 중인 텍사스에 대해 “저는 부산에 있어서 바다와 산에 익숙한데, 텍사스는 계속 달려도 그런 게 없으니까.. 그것 외에는 다 좋다. 사람들도 좋고 그렇다”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남다른 자신의 개인적 야구 성향도 전했다. 그는 “꼭 일본 선수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가 나오면 좀 승부욕이 생기더라. 류현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라며 “박찬호 선배님과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박찬호 선수 공 선수가 평소보다 제게 세게 던지더라. 제게 던진 공 속도가 95마일 나왔다”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추신수는 아이의 조기 교육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추신수의 아들은 12살이지만 엄청난 풍채를 자랑한다. 아들은 현재 미식축구를 하고 있다. 추신수는 “사실 덩치가 크고 몸이 좋다고 스포츠를 잘 하는 건 아니다”라고 아들을 향한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들에게 야구를 잘 한다고 하지만, 미국 환경 상 정말 잘 한다는 건 나이가 많은 아이들과 야구를 해도 정말 잘 해야 하는 거다. 또래들 사이에서 잘 하는 건 사실 의미가 없다”라며 냉혹한 현실을 토로했다. 그는 “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형들과 뛰고 그랬다”라며 아이의 교육에 관한 남다른 고민을 드러냈다. 이처럼 추신수는 스포츠 선수로서 국위 선양을 하는 전무후무 프로페셔널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스포츠 관련 교육에도 지대한 신경을 쓰는 좋은 아버지 면모까지 과시했다. 17년 최장 메이저리거의 미덕은 그의 발언 곳곳에서 묻어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세계 각국의 메이저리거들도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의 경우 스즈키 이치로가 있고, 미국은 야구의 나라답게 어마어마한 선수들을 구비하고 있다. 마크 테토는 “데릭 지터가 최근 떠오르고 있다. 연봉만 200억 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위스엔 1878년생 오토 헤스라는 선수가 한 명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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