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다시만난세계' 여진구, 윤미라 만나 답 찾았다…안재현 대표직 박탈 |
| 2017. 08.23(수) 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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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만난세계 여진구 윤미라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우연히 만난 윤미라에게서 환생 후 삶에 대한 답을 찾았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21회와 22회에서는 차권표(박영규)를 찾아가 범인에 대해 묻는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권표는 범인이 성영준(윤서우)이라며 "그날 밤 살인을 저지른 건 니 동생 성영준"이라며 "내가 사고로 널 죽게한게 미안해 살인범이 니 동생이라는 걸 덮어준 거다. 영준이가 무슨 돈으로 의대를 다녔겠냐. 내가 학비를 대주 거다. 그게 다 내가 너한테 미안해서 그랬던 거다"라고 말했다. 성해성이 믿지 못하자 차권표는 성영준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을 송금해 온 내역서를 보여줬다. 그 길로 성영준에게 달려간 성해성은 차권표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성영준은 "내가 그걸 왜 말해야 되냐. 그날밤 이야기 지겹고 신물이 난다. 할 이야기 없으니 나가라"며 성해성을 돌려 보내려 했다. 차권표에게 돈을 받았냐는 물음에도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성해성은 고민에 빠졌다. 이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힐링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찾은 시골에서 성해성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포크레인이 유모차를 덮치려고 하는 것을 확인했고, 온 힘을 다해 포크레인을 막아섰다. 유모차에는 아기가 아닌 옥수수가 쌓여 있었고, 사실을 확인하고 놀란 성해성은 기절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성해성은 깨어나지 않았다. 의사는 "서울에 있는 큰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라며 성해성을 이송하려고 했다. 그러나 포크레인을 운전하고, 성해성의 병원에 동행한 도여사(윤미라)는 성해성의 상처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목격, 성해성이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후 도여사는 성해성을 목장 옆에 딸린 자신의 집으로 옮겨 간호했다. 이틀 만에 눈을 뜬 성해성은 자신의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도여사는 "병원에 갔다가 니 상처가 스르륵 없어지는 것을 보고 내가 우리집으로 빼돌렸다. 니 정체를 다르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지 않냐. 돌온 존재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여사는 "10년 전에 내 남편도 돌아왔다가 갔다. 휘리릭"이라며 "나는 니가 내 포크레인을 맨손으로 잡고 있을 때 알아봤다. 우리 남편도 돌아왔을 때 힘이 세더라. 그건 사람 힘이 아니다. 병원에서 니 상처 없어지는 것을 보고 확신했다. 힘을 한꺼번에 쓰면 기절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자고 일어난 성해성은 도여사에게 "동생이 범인이더라. 돌아온 이유가 범인을 밝히고 누명을 벗어서 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동생이 범인이더라. 내가 할 일은 이제 없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도여사는 "세상 참 얄궂다"라며 돌아왔던 자신의 남편이 6개월 있다 다시 돌아갔다고 알려줬다. 성해성은 "언제 다시 가게 되는지"에 대해 물었고, 도여사는 자신이 시킨 일을 하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성해성은 도여사가 시키는대로 목장을 수리했고, 사료들도 옮겨 놨다. 도 여사는 "사실 돌아갈 날은 모른다. 언제 가는지는 알 수 없다. 남편이랑 나랑은 동갑내기로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라고 말한 후 "참 얄궂다. 우리는 유난히 사이가 좋았다. 남편이 50세에 죽으니 세상이 끝난 것 같더라. 남편 죽은 다음 날 같이 죽고 싶었는데 안 됐다. 떠나고 3년 동안 괴롭고 힘들었다. 사는게 지옥 같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죽은지 3년 만에 남편이 다시 돌아온 거다. 그때 그 모습 그대로"라며 "그리고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갔다. 백화점에 양복을 사러 가서 바지를 입으러 들어갔는데 안 나오더라. 열어봤더니 없었다. 휘리릭. 잠깐은 섭섭했는데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 내가. 그 웃음이 내 인사였다. 반가웠었다고. 재미있었다고"라고 했다. 또 도 여사는 "재미있었다. 엄청. 남편이 다시 오고 내가 변했다. 많이. 그 전까지는 내가 해도, 달도 안 보고 방에 틀어 박혀서 그림만 그렸다. 사람들 만나는 것도 두렵고 싫었다. 그랬는데 남편이 같이 와서 6개월을 지내며 내가 달라진 거다. 인생 사는 법이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그것밖에 없다. 니가 생복해야 니 옆에 있는 동생들도 사랑하는 사람도 다 행복해 지는 거다. 니가 고민만 하고 있으면 니 옆에 있는 사람들도 다 고민만 하는 것"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답을 얻은 듯 성해성은 "지금까지 계속 고민하고 걱정만 했다"라고 했고, 도 여사는 "그러지 말아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미친 사람처럼 열심히 살아라"고 강조했다. 도 여사는 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재력가였다. 성해성은 자신을 보고 싶을 때 이 곳으로 찾아오라는 도 여사에게서 크고 작은 도움을 얻으며 정정원(이연희), 차민준(안재현)과 다시 시작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차민준은 이날 자신의 레스토랑 투자금이 모두 차권표의 주머니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차권표는 차민준의 외삼촌과 했던 거래가 모두 밝혀지자, 더 이상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어 졌다며 레스토랑 투자금을 모두 회수했다. 하루아침에 레스토랑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 차민준은 실의에 빠졌다. 정정원 역시 차민준을 따라 레스토랑을 그만 뒀다. 두 사람을 위해 성해성은 도 여사의 도움으로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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