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月 박스오피스 1위, '문라이트' 순위 상승 '아카데미 효과?'
2017. 02.28(화) 07:39
박스오피스,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박스오피스,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밀란)는 일일 관객 수 11만32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161명으로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케빈이 24번째 인격의 등장으로 인해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그린 심리 스릴러 영화다. '식스센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했고, 케빈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다중인격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재심'(감독 김태윤)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6만563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95만2927명,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재심'은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토대로 실화를 재구성한 영화다. 정우, 강하늘이 변호사와 소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3위는 두 계단 순위가 상승한 '트롤'(감독 마이크 미첼)이 차지했다. 이날 3만1275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9만8396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행복한 트롤왕국에 버겐이 쳐들어와 친구들을 납치해가자 긍정 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찾아나서는 모험을 그렸다.

4위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는 '트롤'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이날 2만8845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40만8551명을 기록했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에선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은 백수인 남자가 살인범으로 조작된 후 게임 멤버들과 함께 조작된 실체를 찾아 반격에 나선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역시 한 계단 밀려나 5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 2만5574명, 누적 관객 수 28만7965명을 기록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기러기 아빠, 강재훈(이병헌)이 회사에서 부실 채권 사건이 터지며 위기에 놓이고, 이를 계기로 아내(공효진)과 아들을 찾아 호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존 윅-리로드'(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도 6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1만624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9만5414명을 기록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작 '존 윅-리로드'는 최고의 킬러 존 윅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 암살자들이 있는 로마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7위 '핵소 고지'(감독 멜 깁슨)도 순위를 지켰다. 이날 1만401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만5709명을 기록했다. 장기 흥행 중인 '공조'(감독 김성훈)도 8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8487명, 누적 관객 수는 780만4876명이다.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도 9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 7423명, 누적 관객 수 9만2672명이다. 10위 '문라이트'(감독 배리 젠킨스)는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파로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이날 70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만7743명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23아이덴티티' 포스터]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23 아이덴티티 | 문라이트 | 박스오피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