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태원 회장은 왜 편지를 보냈나'는 제목으로 지난해 말 혼외자가 있다고 밝힌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편지 공개와 그 전말에 대해 다뤘다.

최태원 회장은 2013년 즈음 이혼 관련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변호사는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기여도가 상당히 높게 인정될 수 있는 사례다"고 밝혔다.

최태원과 노태우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은 1988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1994년 SK는 통신 회사를 인수하며 급성장했다.

이에 대해 경제평론가는 "선경그룹이 소위 말해서 첨단산업으로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노소영 관장과의 결혼에 의해서다. 그 시점에 한국이동통신이 인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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