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 24번지' 통해 망가질 아이돌들…통할까? [종합]
2014. 09.19(금) 14:36
하숙 24번지
하숙 24번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하숙 24번지'를 통해 단단히 망가질 것을 예고했다.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순옥 PD, 김광규, 타이니지 도희, 제아 동준, 레인보우 현영, 빅스 켄, 김사은, 빅플로 하이탑, 주얼리 박세미 등이 참석했다.

'하숙 24번지'는 2014년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라는 생소한 장르에 대해 이순옥 PD는 "시트콤보다 애드리브가 가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아이돌들은 전반적으로 '하숙 24번지'를 통해 "망가질 것"에 입을 모았다. 동준은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싶을 것"이라며 "하이탑은 몸도 나오고, 도희는 먹방을 한다. 나는 촬영을 위해 다리털까지 밀었다"라며 촬영을 위해 들인 노력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을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

'하숙 24번지'에는 정극연기와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김광규와 드라마 출연 경험이 있는 동준, 도희, 연기가 처음인 현영, 박세미 등 다양한 출연진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광규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또래로 포진된 '하숙 24번지'의 아이돌들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의 대기실이 아닌 연기 촬영장에서 만나는 것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들은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5~3.5% 사이의 시청률을 기록할 경우 "명동에서 탱고를 추겠다. 아끼는 애장품을 선물하겠다.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하겠다. 실제 숙소에서 '먹방'을 펼치겠다. 홍대에서 섹시 커플 댄스를 추겠다"는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들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오후 6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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