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범 1000m 노메달에 “죄송합니다” 소감…최선다한 레이스 |
| 2014. 02.13(목) 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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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범 1000m |
[티브이데일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규혁, 김태윤, 모태범은 1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했다. 이날 6조로 러시아의 이고르 보골류브스키와 경기를 펼친 이규혁은 1분10초04의 기록으로 21위에 올랐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김태윤은 카자흐스탄의 효도르 메젠체프와 11조에서 경쟁했다. 김태윤은 1분10초81의 기록을 거두며 30위에 올랐다. 메달 기대를 모았던 모태범은 페이스 조절에 실패, 1분09초37를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이날 네덜란드의 스테판 그루스이스가 1분08초3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의 데니 모리슨(1분08초43)과 네덜란드의 미셸 뮬더(1분08초74)가 그 뒤를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며 모태범의 경기에 앞선 1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는 1분09초12의 기록으로 함께 경기한 네덜란드의 코엔 베르베이의 1분09초09로에도 뒤져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4년 전 밴쿠버에서는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소치에서는 아쉽게도 노메달에 그쳤다. 모태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운이 거기까지였다.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 빙질은 좋았는데 내가 안 좋았던 거다”라며 “내가 두 번째 바퀴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1000m를 타려면 최대 약점인 두 번째 바퀴를 잘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게 목표다. 다음 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최선을 다한 모태범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는 모태범의 소감이 마음이 아프다는 의견도 많았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뉴스팀 news@tvdaily.co.kr/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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